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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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시대별 매치로 3차 우승팀 가린다

기사입력 2013.09.13 17:50 / 기사수정 2013.09.13 17:5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댄싱9'의 3차 생방송 미션이 공개됐다.

13일 Mnet '댄싱9' 측은 오는 14일 3차 생방송에서 '시대별 매치'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1940년부터 최근 2010년대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들을 배경으로 공연을 구성, 춤 대결을 펼치는 것. 이번 미션 역시 유닛과 단체로 나뉘어 총 5번의 대결을 펼치며 9명의 심판관 점수로 우승팀과 진 팀이 결정된다.

현재 1대 1로 무승부에 놓여 있는 블루아이와 레드윙즈 중에서 먼저 2승을 거머쥘 팀은 누가 될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이번 주부터는 사전 미션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가산점이 종전 9점에서 3점으로 낮춰진 후 벌이는 첫 대결이기 때문에 더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댄싱9' 김용범 CP는 "춤 역시 패션이나 유행가처럼 각 시대의 트렌드를 대표해 시대를 따라 변화해 왔다"며 "잠시 '댄싱9'을 통해 참가자들의 멋진 공연은 물론 지난 춤의 변천사 및 과거를 회상해 보는 특별한 시간도 갖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3차 미션에서는 레드윙즈 마스터들과 시청자들의 '신의 한 수'가 돋보이는 특별한 무대들이 예고돼 있다.

김 CP는 "매회 보다 나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마스터 및 시청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레드윙즈는 이선태와 이루다가 80년대 대표 팝곡으로 애절한 감성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고 이에 맞서 블루아이 김명규와 이지은은 따뜻한 가족애를 주제로 선이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생방송 돌입 후, 블루아이와 레드윙즈가 현재 1대 1로 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과연 3차 생방송 미션에서는 누가 먼저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쥘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댄싱9' 3차 생방송은 오는 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댄싱9 ⓒ Mnet]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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