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클라라가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의 재건수술비를 기부했다.
13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클라라가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저소득층 여성의 유방재건 수술비로 성금 157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클라라가 지난 7월 17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공동 모금회와 함께 온라인을 통해 벌인 '유방 재건수술비 지원 캠페인'을 벌여 누리꾼 26만 5000여명이 함께 모은 것이다.
성금 1570만 원 중 1000만 원은 클라라가 보태고, 나머지 570만 원은 캠페인에 참여한 누리꾼들이 보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클라라는 "많은 분들께 받은 관심과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 캠페인을 시작했다. 많은 분들의 동참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적극적으로 나서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앞서 클라라는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후원자 1명을 뽑아 저녁식사 데이트를 하고 후원자 20명과는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개인 SNS를 통해 '좋아요 1개당 50원 기부'라는 공약을 걸어 8시간 만에 20만 개의 '좋아요' 수를 달성하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클라라 기부 ⓒ 사랑의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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