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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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아들 생각에 눈물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할 걸…"

기사입력 2013.09.13 08:14 / 기사수정 2013.09.13 08:15

정희서 기자


▲ 박원숙 아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박원숙이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 '스타 마음 여행 그래도, 괜찮아'에서는 박원숙과 오미연의 체코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배낭여행을 온 한국인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박원숙은 이어진 속마음 인터뷰에서 "우리 아들이 고등학교 때부터 배낭여행을 가고 싶다고 했는데 위험하다고 말렸다. 그런데 그 학생들을 보면서 '일찍 내보낼걸,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할 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우리 아들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조금 더 일찍 마음 편하게 여러 나라 다니게 할 걸"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박원숙은 아직도 아들의 사고에 대한 경위서를 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박원숙 아들 ⓒ K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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