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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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 가희, 박형식 외모에 넋나간 골드 미스 연기 '능청'

기사입력 2013.09.13 00:17 / 기사수정 2013.09.13 00:17

대중문화부 기자


▲가희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가수 가희가 천연덕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가희는 12일 방송된 MBC 예능 '스토리쇼 화수분'에 출연해 골드 미스 유치원 원장을 연기 했다.

이날 유치원 원장인 가희는 유치원생 소라의 오빠 박형식에게 첫눈에 반했다. 그녀는 박형식을 보자 무언가에 홀린 듯한 넋나간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녀는 박형식을 소라의 아빠로 오해했지만 그가 이내 소라의 오빠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내 아이에게 온갖 아부를 떨며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했다. 

또 가희는 천연덕스럽게 박형식과 키스를 하는 상상에 빠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 앞에서 커피 주전자를 들고 능청스러운 수전증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박형식이 학원 학부모를 가장한 자동차 판매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리는 능청스러운 오열 연기를 펼쳐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가희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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