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파이브돌스가 새로운 미니앨범 'First Love'을 통해 청순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이들은 선 공개 곡 '짝1호'에서 보여주었던 신나고 파워풀한 모습의 디스코를 벗고 타이틀 곡인 '사랑한다? 안한다!'로 청순미 가득한 소녀로 돌아왔다.
앞서 복고풍 디스코 콘셉트를 선보인 것과 비교할 때 깜짝 변신이라 부를만 하다. 특히 소속사 선배 그룹인 티아라의 경우 '롤리 폴리' 등의 복고 콘셉트 뒤 '섹시 러브'로 섹시 콘셉트를 선택한 것과 대비된다.
타이틀 곡 '사랑한다? 안한다!'는 짝사랑을 하는 소녀의 감성을 가사로 풀어내 가을문턱에 가슴을 따뜻해지게 만드는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의 언플러그드 사운드와 감성적인 파이브돌스의 보컬이 어우러졌다. 피처링에 참여한 티아라 다니의 성숙해진 랩실력이 돋보인다.
또, 깜짝 피쳐링에 참여한 티아라엔포 다니는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는 중성적인 음색의 성숙해진 랩실력을 선보인다.
타이틀 곡 '사랑한다? 안한다!'를 통해 파이브돌스의 청순미 가득한 새로운 모습과 더불어 성장한 가창력을 느낄 수 있으며 앞으로 한층 더 넓어진 스펙트럼의 파이브돌스 음악을 기대하게 만든다.
총 6트랙의 다양한 색깔로 꾸며진 미니앨범 'First Love'는 곡가 이단옆차기, 신사동호랭이, 박덕상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탄생되었고,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파이브돌스 'Fist Love'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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