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0:26
사회

일본뇌염 환자 발생, 대구 40대女 고열·두통 증세 후 '뇌사'

기사입력 2013.09.12 10:32 / 기사수정 2013.09.12 10:43

한인구 기자


▲ 일본뇌염 환자 발생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11일 "대구시 달서구에 사는 40대 도씨가 지난달 9일 일본뇌염 양성판정을 받고 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도씨는 고열과 두통 등의 증세를 보였고 현재는 뇌사상태로 알려졌다.

도씨는 지난달 29일 일본 뇌염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대구시 등 보건당국의 상황파악 및 후속 조치가 늦어지면서 의심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뇌염모기)'에게 물리면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초기에 고열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져 사망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일본뇌염 환자 발생 ⓒ K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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