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세창 여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맹세창이 MBC 추석특집극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에서 파격 여장에 도전한다.
11일 맹세창의 소속사 티앤씨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4인조 그룹 BOM이 해체되면서 다시 원래의 본업인 배우로 돌아와 2008년 '쾌도 홍길동' 이후 5년 만에 연기자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에서 맹세창은 긴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묶고 살짝 메이크업을 해 청초한 분위기를 풍기며 어지간한 여배우보다 빛나는 꽃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맹세창 소속사 관계자는 "극 중 아이를 키우기 위해 미혼모 쉼터에 여장을 하고 들어가 아이를 키우겠다며 미혼모들과 생활까지 해가며 좌충우돌 부모가 되는 과정을 통해 유쾌한 웃음과 함께 감동을 추석연휴 시청자들께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극 중 맹세창이 맡은 보현(맹세창)은 남들이 왜 저렇게 오버 하나 싶을 정도로 감성 충만한 남중생으로 순하고 여리지만 고집 하나는 최고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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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맹세창 여장 ⓒ 티앤씨엔터테인먼트]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