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대학시절 "흥청망청 놀아, 립싱크 그룹도 만들었다"

▲ 하정우 대학시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하정우가 대학시절 정경호와 남다른 친분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롤러코스터'의 감독 하정우와 주연배우 정경호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하정우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인 정경호와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하정우는 "2박 3일 동안 내 방에서 10여 명의 후배와 수다 떨며 놀았다. 그 친구들 중 정경호만이 즐기는 것 같았다. 흥청망청 노는 게 즐거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하정우는 "학교 다닐 때 십자수라는 립싱크 그룹을 만들었다. YG처럼 내가 사장이었다. 내가 데리고 있었던 그룹이지만 굉장했다"는 일화도 공개했다. 정경호는 "안성시청에서 공연을 좀 해달라고 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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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정우 대학시절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