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지원이 최다니엘에게 슈렉 고양이 눈빛을 발사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시추에이션드라마 '연애를 기대해'(극본 주화미, 연출 이은진) 1회에서는 최새롬(김지원 분)이 차기대(최다니엘)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새롬은 남자친구인 차기대와 함께 매장을 둘러보던 중 마음에 드는 명품을 발견했다. 최새롬은 예전에 자신이 차기대에게 선물했던 명품 셔츠 얘기를 꺼내며 명품을 사 달라는 듯한 뉘앙스로 말을 하기 시작했다.
최새롬의 속내를 눈치챈 차기대는 "네가 명품이야"라는 말로 명품을 사 줘야 하는 상황을 재치 있게 넘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최새롬은 슈렉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눈빛으로 차기대를 쳐다보면서 최후의 애교를 발산했다. 최새롬의 눈빛에 넘어간 차기대는 결국 지갑을 열어 명품을 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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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원, 최다니엘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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