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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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논란에도 '오로라 공주' 30회 연장 확정

기사입력 2013.09.11 18:04 / 기사수정 2013.09.11 18:04

정희서 기자

▲ '오로라공주' 연장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가 30회 연장을 확정지었다.

MBC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로라공주'가 30회를 연장해 150회분을 끝으로 종영한다"라고 밝혔다.

또 '오로라공주'에 출연 중인 배우 관계자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오로라공주' 30회 연장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유력하다"고 전했다.

현재 '오로라공주'는 15% 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시청자의 좋은 반응으로 연장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로라공주'는 높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뜬금없는 전개와 등장인물의 갑작스러운 하차 등으로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지난 6월 13일 방송분에서 부부관계와 관련된 노골적이 대화, 저속한 표현 및 비속어 사용, 위장 임신 등 비윤리적 내용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를 받은 바 있다. 그럼에도 10일 방송분에서는 '아이고. ㅈㄹ도 풍년예요'라는 욕설 자막이 삽입돼 시청자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오로라공주'는 대기업 천왕식품 회장일가의 늦둥이 고명딸 오로라가 소설가 황마마에게 한눈에 반해 오로라 가족과 황마마 가족 사이에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드라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오로라공주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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