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이다희 "50kg 넘으면 아무 것도 안 먹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다희가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이다희는 11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비밀' 제작발표회에서 "현재 몸무게가 49kg이다. 50kg를 찍으면 사실 아무 것도 먹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다희는 "운동을 별로 안 좋아해서 숨 쉬기 운동만 한다. 살이 얼굴부터 찌기 때문에 TV에서는 보기 좋지 않게 나온다. 그래서 아예 아무 것도 먹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다희는 극 중 조민혁(지성 분)의 약혼자이자 촉망 받는 미술가 신세역 역으로 출연한다.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사랑만은 갖지 못해 의문스런 인물로 꼽힌다.

한편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가 출연하며 오는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다희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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