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드래곤은 오늘부터 17일까지 총 8일간 강남구 청담동 카이스갤러리에서 전시회 'G-DRAGON SPACE 8'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드래곤 이름으로 처음 여는 것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지드래곤은 최근 전 세계 8개국 13개 도시에서 12회 공연을 펼쳐 57만 관객을 동원, 솔로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또한 이번 정규 2집의 경우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올킬'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솔로 월드투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한 솔로 앨범 활동까지 큰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고 기획됐다.
해당 전시회는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숫자 8을 테마로 8일 동안 하루 8시간, 총 88점의 전시물을 선보이는 등 모든 것을 8을 모티프 삼아 구성되어 있다.
지드래곤은 1988년 8월 18일 생으로 평소 8을 본인의 럭키 넘버로 삼아 애정을 보여 왔다. 빅뱅의 리더로 데뷔한 지도 벌써 8년차이며 월드투어 역시 8개국에서 진행되어 지드래곤에게는 물론 팬들에게도 8은 특별한 상징성을 지닌 숫자다.
해당 전시회에는 지드래곤의 화보 및 미공개 앨범 재킷은 물론 월드투어 당시 공연 오프닝에 사용했던 유리 자동차 등 월드투어 소품과 의상 등이 전시되어 있어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한편, 전시회 'G-DRAGON SPACE 8'는 오늘부터 17일까지 총 8일간 개최된다. 또한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의 유료 티켓 소지자와 이번 정규 2집 앨범 안 포함되어 있는 티켓 지참자의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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