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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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유리베, 데뷔 첫 3연타석 홈런포 폭발

기사입력 2013.09.10 13:06 / 기사수정 2013.09.10 14:5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후안 유리베(LA 다저스)가 3타석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유리베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안드레 이디어의 솔로 홈런으로 팀이 1-0으로 앞선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유리베는 상대 선발 랜들 델가도의 3구째 92마일(약 148km) 투심 패스트볼을 때려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하며 백투백 홈런을 완성시켰다.

이어 4-0으로 앞선 3회 2사 후 들어선 2번째 타석에서는 델가도와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다시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9m의 솔로포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유리베는 팀이 6-0으로 앞선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서 유리 데라로사의 4구째를 때려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한 경기에서 3개의 홈런포를 가동한 유리베는 단숨에 시즌 10호 홈런을 만들어내며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경기는 6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다저스가 6개의 홈런포를 가동하며 애리조나에 7-1로 앞서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후안 유리베(오른쪽) ⓒ Gettyimages/멀티비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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