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영 풀파티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정준영이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풀파티(POOL PARTY)'로 시작한다.
10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정준영의 BE STUPID'에서는 정준영이 앨범 준비를 함께할 '아티스트 크루'를 모집하게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정준영은 첫 앨범의 방향성을 두고 소속사와 다른 견해를 보여 갈등을 예고했다. 선 공개곡 만큼은 자신만의 색깔로 만들고 싶다고 고집하는 정준영은 "내가 책임지겠다"고 큰소리 치며 무모하고 외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
회사의 도움 없이 모든 것을 혼자서 해야하는 막막함 속에 때마침 만난 선배가수 이승철은 '좋은 동료를 만나라'는 조언을 하고, 이후 정준영은 함께 작업할 '아티스트 크루'를 꾸리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개성강한 스타일을 책임질 스타일리스트, 자유분방한 정준영의 이미지를 담을 포토그래퍼, 선 공개곡에 어울릴 비주얼 아트를 책임질 비주얼 디렉터를 직접 구하기 위해 나선 것. 정준영만의 색깔을 잘 표현해낼 수 있는 유니크한 아티스트를 구하는 과정에서 쏟아져 나오는 정준영의 '의외의 인맥'도 볼 수 있다.
우여곡절 속에 어렵게 모은 크루와의 첫만남, 정준영은 '정준영답게' 크루와의 첫 만남을 풀 파티(Pool Party)에서 갖는다. 처음 본 사람들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잘 노는 정준영과 크루들, 이날 방송에는 풀 파티에서 상반신을 탈의한 정준영의 리얼한 몸매도 여과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정준영의 'BE STUPID'는 '이효리의 X언니'에 이은 두 번째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정식 데뷔를 앞둔 가수 정준영이 첫 '내 노래'를 만드는 과정을 그린다. 10일 밤 11시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정준영 풀파티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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