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의 제국'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황금의 제국'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은 10.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6%)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장태주(고수)는 성진그룹을 갖기 위해 에덴을 주축으로 한강변 재개발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차명으로된 부지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알고 보니 그 부지는 과거 최동성(박근형)이 사 놓은 성진건설 소유의 것이었던 것.
이에 최민재(손현주)는 장태주를 찾아가 "기다리고 있지 않았나 7000평의 주인"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빌어봐라. 살려달라고. 말해봐라. 손 잡자고"라며 비웃었다.
그러자 장태주는 이에 굴하지 않고 "돌려드리겠다. 지금 한 말 그대로"라며 여유있게 말했다. 최민재는 "태주야. 난 네가 맘에 든다"라며 앞으로 자신의 맘에 드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8.4%, KBS 2TV '굿 닥터'는 18.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황금의 제국' 시청률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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