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의 여신 정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불의 여신 정이'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는 8.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1%)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정이는 이강천(전광렬)을 향한 복수심에 분원을 떠나기로 했던 마음을 바꿔 분원에 남기로 했다.
이어 정이(문근영 분)와 이육도(박건형)는 선조(정보석)이 아끼는 단지 뚜껑 만들기를 놓고 경합을 치르게 됐다. 이육도는 정이에게 이번 일을 해내면 사기장으로 올려주겠다는 제안을 했다.
정이는 사기장이 되기 위해 심혈을 다해 뚜껑을 만들었다. 하지만 정이의 동료인 개똥이가 실수로 이육도의 뚜껑을 깨뜨리게 된 것.
이육도는 개똥이의 배후를 정이라고 생각하고 "네가 사기장 되기 위해 일부러 내 그릇 깬 거 아니냐"며 분노했다. 개똥이는 창고에 갇혀 어쩌면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했다.
정이는 이육도를 찾아가 "이번 경합을 포기하겠다. 대신에 개똥이 풀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굿닥터'는 18.3%, SBS '황금의 제국'은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불의 여신 정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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