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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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플 사진 여친 "하루에 찍는 커플 사진만 3백장" 경악

기사입력 2013.09.09 23:46 / 기사수정 2013.09.09 23:46

대중문화부 기자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커플 사진을 찍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남자친구가 등장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여자친구는 커플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한다. 하루에 찍는 사진이 3백장이 넘는다. 몸이 아파도 사진을 찍으러 나갔다 쓰러진 적도 있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커플 사진 여친은 "사진을 찍는 게 내 취미다. 친구를 자주 만나거나 술을 좋아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취미 생활로 하는 건데 오빠가 이렇게 힘들어 하는 지 몰랐다"라고 사진을 찍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녀는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친구들이 행복해 보인다고 한다. 젊은 날에 추억을 남기는 거라 생각한다. 실내 촬영은 싫어하고, 야외 촬영을 좋아한다. 가을이나 겨울에는 오빠에게 자켓을 입힌다. 패딩을 입는 게 너무 싫다. 너무 이상하게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녀는 자신이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그 사진을 본 MC들은 "사진에 후반 작업을 너무 많이 했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게스트로는 박준규, 김보성, 위양호, 박규선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커플 사진 여친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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