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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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존박 양반다리 굴욕, 에이스에게 없는 단 한 가지

기사입력 2013.09.09 15:55 / 기사수정 2013.09.09 16:07

김승현 기자


▲ 존박 양반다리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예체능팀의 마지막 배드민턴 대결이 다가온 가운데 호박커플로(강호동+존박) 예체능팀의 유일무이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존박의 결점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23회에서 예체능팀은 배드민턴 마지막 대결 상대인 제주도와 일대 격전을 펼친다. 이에, 기존의 5전 3선승제에서 7전 4선승제로 변경해 모든 팀원이 경기에 나서는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9일 '우리동네 예체능' 측은 박주봉 감독의 지도 아래 '레전드 훈련'에 돌입하기에 앞서 예체능팀의 에이스 존박의 결점이 포착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반다리를 한 채 식사하고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설픈 존박의 모습이 담겨 있다. 뭔가 이상한 존박의 모습에 이종수는 "편히 앉아. 양반다리하고 앉아"라며 양반다리를 청하지만 존박은 "지금도 편하다."며 이를 한사코 거부한 채 식사에 여념이 없다.

이에, "양반다리 안 돼?", "양반다리가 왜 안 되노?"라며 다소 의아해하는 이종수와 강호동에게 그는 "발목이 안 되요"라며 사실상 양반다리 굴욕을 고백한다.

이는 오랜 시간 외국에서의 입식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존박인지라 그에게 양쪽 다리를 교차해서 앉는 양반다리는 그림의 떡일 수 밖에 없는 것.

존박의 양반다리 굴욕은 10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2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존박 양반다리 ⓒ KB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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