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인피니트 성규가 블롭 점프대 위에 올라 긴장감에 벌벌 떨었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7팀이 출연해 아이돌의 제왕 자리를 놓고 뜨거운 대결을 펼쳤다.
수영장 대결 이후 블롭 점프를 하기 위해 모인 멤버들은 "이건 지난 번 보다 더 높다"며 "이걸 어떻게 뛰냐"고 걱정했다.
가장 먼저 블롭 점프에 도전한 팀은 바로 인피니트와 하하팀. 하하와 함께 블롭 점프대에 오르게 된 성규는 올라가기 전부터 얼굴이 사색이 되었다.
성규를 본 하하는 "얘가 정말 겁쟁이다"라며 "은근히 겁이 많다"고 놀리기 시작했지만 이미 점프대의 높이에 긴장한 성규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다.
겨우 점프대까지 오른 성규는 점프를 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밑에서는 개리와 김종국이 훈수를 두며 "앞을 보고 뛰어라. 그래야 덜 무섭다"라고 조언했지만 성규는 멍한 표정만 지었다.
총알 멤버로 성규와 하하의 점프를 기다리고 있던 엘은 기다리다 지쳐 "대체 언제 뛰는 거야?"라고 물었고 심기 일전한 성규는 멋지게 점프에 성공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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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런닝맨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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