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카라의 멤버 규리가 일본 지진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규리는 7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일본에서 외국 여자가수 중 걸그룹 최초로 도쿄돔을 채웠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활동 중 지진을 겪은 에피소드를 밝히며 "일본에서 큰 지진을 느껴 멤버들이 겁을 먹고 방송국으로 대피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방송국에서 호텔로 대피하면서 다리를 하나 지났는데 우리가 지나고 나서 그 다리가 무너졌다"라며 아찔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좌중을 경악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카라' 큐리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