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 화산 발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태평양에서 지구 최대의 슈퍼 화산이 발견됐다.
최근 미국 텍사스 A&M대학 연구팀이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일본에서 동쪽으로 약 1600km 거리에 있는 태평양 심해 샤츠키 고원에서 타무 매시프(Tamu Massif)라는 슈퍼 화산이 발견됐다.
해당 화산은 1억 4400만 년 전 분화로 분출된 용암이 방패 모양으로 굳어진 둥근 돔 형태의 해저 지형을 이루고 있다. 크기는 약 31만㎢에 달하며 높이도 약 3500m에 이른다.
연구팀을 이끈 세이거 박사에 따르면 슈퍼 화산 타무 매시프는 바다 밑에 위치해 그동안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며 활화산인 가능성은 낮다고 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슈퍼 화산 발견 ⓒ 네이처 지오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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