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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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기태 감독 "삼성전도 평소처럼 하는 거다"

기사입력 2013.09.07 16:25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김기태 감독이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삼성과의 일전을 앞둔 기분을 전했다. 

김기태 감독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오늘 삼성전도 평소처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두 다툼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그저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김 감독은 전날(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6-3 승리에 대해 "선발 등판한 류제국이 잘 해줬다. 유원상도 잘하고 있다"며 역전승의 발판을 놓아준 투수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LG는 7일 경기를 앞두고 삼성에 1.0경기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3위 두산 베어스와는 단 1.5경기 차. 김 감독은 최근 LG의 경기력에 대해 "연패 없으니까 잘하고 있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이 평정심을 강조한 가운데 갈수록 치열해지는 선두 다툼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LG는 7일과 8일 삼성전에 이어 10일과 11일 같은 장소에서 두산과 2연전을 치른다. 현재 순위는 LG가 1위, 삼성이 2위, 두산이 3위지만 주말이 지난 뒤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모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LG 김기태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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