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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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결혼 심경 "놀라서 자다 깼어요, 하지만 감사합니다"

기사입력 2013.09.06 13:51

백종모 기자


▲자두 결혼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자두(김덕은)가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앞선 6일 오전 자두가 재미교포 출신의 종교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예비 신랑은 자두보다 5세 연상의 재미교포이며, 외모 또한 준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두는 같은 날 정오 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인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많은 축하들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오랜만에 매체들 통해 제 얘기를 접하니 어색합니다. 갑작스런 결혼 발표에 대한 기사와 연락들에 놀라 자다 깨서는 아침 일찍부터 벙벙해 하다가 이제 잠잠해져서 밥 먹습니다"라는 심경을 전했다.

이어 "넵. 주님의 은혜로 저 결혼합니다!"라며 자신이 실제 결혼을 앞두고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몇몇 기사들과는 달리 날짜도, 장소도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고요, 지인들 아시다시피 제 남자친구는 유학파는 아니고 그냥 교포 2세 목사님이에요"라며 기사를 통해 전해진 내용이 일부 사실과 다름을 지적했다.

자두는 "축복해 주시고, 중보해 주세요!"라눈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한편 자두는 2001년 가수로 데뷔해 '대화가 필요해', '김밥'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지난해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에서 막딸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그는 결혼 뒤에도 연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자두 결혼 ⓒ 자두 페이스북]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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