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생활 밀착형 아줌마 김희정과 엄친아로 소문난 꽃중년 서태화가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파격적인 이중생활이 공개된다.
'MBC 이재용 김성경 김한석의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김희정은 서태화는 일상과 함께 연기인생 20년 중 파격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국민아줌마' 김희정은 17년이라는 긴 무명생활을 하면서 "9800원 받으며 처음으로 연기생활을 시작했다"며 무명생활을 견딜 수 있었던 비결과 "극중 술을 매일 마시는 역할 때문에 하루는 술 마시고 뻗은 기억도 있다"며 아줌마 연기를 향한 상상초월 노력을 공개하여 MC는 물론, 스텝들까지 놀라게 했다고.
또한, 함께 출연한 서태화는 "김희정은 실제 성격도 아줌마캐릭터와 비슷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친구를 통해 '모범생 상태' 역할을 맡아 이름을 알렸던 서태화는 맨해튼 음대에서 석사과정까지 밟은 엄친아였던 과거사실을 밝히면서, 곽경택 감독과 인연으로 데뷔해 20년간 연기인생의 스토리와 맛있는 궁중요리를 선보이며 요리실력을 공개하며 살림왕의 끝을 보여주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여교수로 변신한 김희정, 바람난 남편으로 돌아온 서태화 그리고 신인답지 않은 연기실력으로 당당히 주연 자리에 오른 서은아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는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머리감은 사연부터 코믹 베드신까지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을 공개하여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국민아줌마 김희정, 모범생 서태화의 근황과 파격적인 촬영 뒷얘기는 12일 목요일 오전 9시 45분 MBC<기분좋은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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