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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대본리딩, 이민호-박신혜-크리스탈-김우빈 모였다!

기사입력 2013.09.05 16:27 / 기사수정 2013.09.05 16:27

김영진 기자


▲ 상속자들 대본리딩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5일 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되는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의 배우들과 제작진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달 5일 탄현 SBS 제작센터 드라마 연습실에서 진행된 '상속자들' 첫 대본리딩에는 이민호와 박신혜, 에프엑스 크리스탈, 씨엔블루 강민혁, 김우빈, 김지원, 최진혁, 임주은, 제국의아이들 박형식, 강하늘, 전수진, 김성령, 윤손하 등이 모였다. 이날 4시간이 넘는 대본 연습이 진행됐지만 배우들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대본에 몰입, 실제로 연기하는 듯한 생생함으로 열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이민호, 박신혜, 강민혁, 크리스탈, 김우빈, 김지원 등 '상속자들'의 젊은 주역들은 각각의 역할에 맞춘 치밀한 캐릭터 분석과 철저한 사전 준비를 드러내며 대본리딩에 집중했다. 특히 이민호는제국그룹 상속자 김탄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모습을, 박신혜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가난상속자 차은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최진혁, 임주은, 김성령, 김미경, 윤손하, 박준금, 정동환, 최원영, 최진호 등 '상속자 라인'을 이끄는 명품 베테랑 배우들은 단순히 대본을 읽는 게 아닌, 실감나는 감정까지 치밀하게 전달하는 모습으로 실제로 촬영하는 듯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날 현장에는 김은숙 작가와 강신효 PD가 참석해 섬세한 디렉션으로 배우들과 첫 호흡을 맞췄다. 대본리딩이 끝난 후 배우들과 직접 캐릭터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출연진에 대한 신뢰감을 표시하며 함께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상속자들'의 성지고 탄탄한 대본이 배우들을 비롯해 참석했던 제작진들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처음으로 함께 모여 호흡을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표현력과 감정 전달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줘 역시 대한민국 최강 배우들답다는 것을 느꼈다"며 "벌써부터 '상속자들'이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만큼, 더욱 최고의 작품을 만들고자 연습에 임하고 있는 배우들의 열정이 확연히 드러났다. 이들이 새롭게 선보일 고품격 청춘 로맨틱 코미디 '상속자들'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상속자들'은 '시크릿가든', '심사의 품격' 등의 히트작 제조기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를 연출한 강신효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상속자들 대본리딩 ⓒ 화앤담픽처스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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