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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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기대해' 보아 "연기자로서 첫 작품, 부담감 덜해 좋았다"

기사입력 2013.09.05 15:3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보아가 연기자의 첫 걸음으로 '연애를 기대해'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보아는 5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KBS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를 선택하게 된 주 이유는 일단 대본이 재밌었고, 2부작이라서 부담감이 덜했다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보아는 "사전 제작이어서 괜찮은 계기였고, 감독님과 미팅했을 때도 '많이 배울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수로서는 10년 넘게 일을 했고 연기는 처음인데, 현장에서의 느낌은 굉장히 달라 낯설었다. 사실 적응을 못해 혼나기도 했다. 하지만 출연진들도 같은 나이대라 편하게 행복하게 작업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애를 기대해'는 각기 다른 연애관을 지닌 네 명의 청춘남녀가 연애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유쾌하게 그려나간다. 특히 요즘 세대의 새로운 소통 수단이 되고 있는 SNS를 이용한 연애코칭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작인 '연애를 기대해'는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의 메가폰을 잡았던 이은진 PD가 연출을 맡았고 드라마스페셜 '보라색 하이힐을 신고, 저승사자가 온다'를 집필한 주화미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연애를 기대해'는 오는 11,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보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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