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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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기대해' 임시완 연애스타일 "한 사람에게 정말 잘할 것"

기사입력 2013.09.05 15:0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겸 가수 임시완이 자신의 실제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임시완은 5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KBS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연애에는 문외한 정진국으로 출연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임시완은 "정진국은 가상의 인물이지만 충분히 있을 법한 캐릭터이다. 하지만 나는 절대로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그는 "한 명만 나의 레이더망에 포착된다면 아주 그냥…"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한 명에게는 정말 잘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사회자인 김기만 아나운서가 "칼을 갈고 계신겁니까?"라고 묻자 임시완은 "그렇죠"라며 한층 엷어진 목소리로 답했다. 

한편 '연애를 기대해'는 각기 다른 연애관을 지닌 네 명의 청춘남녀가 연애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유쾌하게 그려나간다. 특히 요즘 세대의 새로운 소통 수단이 되고 있는 SNS를 이용한 연애코칭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작인 '연애를 기대해'는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의 메가폰을 잡았던 이은진 PD가 연출을 맡았고 드라마스페셜 '보라색 하이힐을 신고, 저승사자가 온다'를 집필한 주화미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연애를 기대해'는 오는 11,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임시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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