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의 선발 등판 일정이 연기됐다.
CBS 스포츠는 5일 (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허리 통증으로 등판 예정이던 7일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대신 크리스 카푸아노가 등판한다"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전에 나설 예정"이라며 "류현진은 지난 등판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콜로라도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던 류현진은 새로 영입한 6선발 에딘슨 볼케스의 등판을 위해 7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나설 예정으나, 허리 통증으로 연기됐다. 이로써 신시내티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와의 시즌 두번째 맞대결도 무산됐다.
허리 통증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휴식을 취한 후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류현진 ⓒ GettyImage/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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