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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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시청률, 구하라 눈물로 '짝' 꺾었다

기사입력 2013.09.05 07:36 / 기사수정 2013.09.12 07:29

정희서 기자


▲ '라디오스타'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시청률이 상승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8.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6.8%)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 구하라에 대해 "내가 입을 열면 구하라 끝난다"라고 깐죽거렸다. 이에 구하라는 규현의 말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뭘 끝나냐. 오빠도 당당하지 못하지 않느냐"라고 소리 쳤다.

끝내 구하라는 "아, 진짜 눈물 나온다"라며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고, 규현은 "진짜 우는 거냐"라며 당황해 얼음이 되고 말았다.

구하라는 "진짜 화나서…"라며 울먹였고, 옆에 있던 한승연은 "진짜 너무 했다. 많이 들으시지만 우리도 많이 듣는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지영 역시 애교를 보여 달라는 MC들의 요청에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은 2.8%, SBS '짝'은 6.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라디오스타' 시청률 ⓒ M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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