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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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염경엽 감독 "8회 위기 막아낸 손승락이 수훈갑"

기사입력 2013.09.04 22:47 / 기사수정 2013.09.04 22:47



[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4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14차전에서 5-2로 승리하며 시즌 58승(2무 48패)째를 올렸다. 이날 승리로 시즌 50패(53승 3무)째를 안은 5위 롯데와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날 넥센은 3-0으로 앞서가던 7회초 롯데에 2점을 내주며 턱 밑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8회말 추가 2득점하며 5-2로 승리를 가져왔다.

8회 1사 후 마운드에 오른 손승락은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막아내며 시즌 37세이브째를 올렸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손승락이 8회 위기를 잘 넘겨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7회 강윤구가 볼넷을 허용했을 때 교체를 했어야 했는데, 투수 교체 타이밍을 놓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면서 아쉬웠던 점도 함께 덧붙였다.

"선수들의 집중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한 염경엽 감독은 5일 창원 NC전에 나설 선발 투수로 문성현을 예고하며 다음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할 뜻임을 전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염경엽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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