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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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거식증, 과거 '보코' 출연 당시 화제… '이때도 예뻐'

기사입력 2013.09.04 18:30 / 기사수정 2013.09.04 18:30

대중문화부 기자


▲ 이소정 거식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이소정의 거식증 고백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녀의 모습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소정은 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오브 코리아'에 출전할 때까지는 살이 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은 없었다. 이후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을 만났는데 다들 너무 예뻤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 나온 내 모습을 보고도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했다. '보이스 오브 코리아'에 출전할 때까지만 해도 몸무게가 49kg 정도였는데 거식증이 생겨 이후 38kg까지 떨어졌다. 아예 음식도 안 먹고 물만 먹기도 하고 3일 동안 방울토마토 5개로 버틴 적도 있다"고 했다.

또 이소정은 "병원에 갔는데 호르몬 수치가 갱년기 여성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체지방을 5kg 이상 안 찌우면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들어 다시 먹기 시작했고 지금은 회복 중이라 40kg은 넘었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지난해 이소정이 '보이스코리아' 출연할 당시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소정의 과거 모습에 네티즌들은 "이때도 예쁜데 왜 다이어트를 했나", "거식증 안타깝다. 이때도 충분이 예뻐", "지금은 괜찮아졌다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소정의 소속사 관계자는 4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이소정의 거식증은 괜찮아진 상태다. 잘 먹고, 다이어트도 중단했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소정 거식증 ⓒ 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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