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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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SK 이만수 감독 "끝까지 투지 잃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3.09.03 22:16 / 기사수정 2013.09.03 22:19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선수들이 투지를 잃지 않았다."

SK 이만수 감독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의 시즌 12차전에서 4-3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투수, 야수, 포수 할 것 없이 모든 선수가 끝까지 투지를 잃지 않고 잘 싸워줬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주장 정근우는 작전 수행을 완벽히 해줬다. 안치용의 적시타도 대단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SK는 2-3으로 끌려가던 9회 선두타자 대타 김상현과 후속타자 조인성의 연속안타, 이어진 정근우의 희생번트와 대타 안치용의 2타점 역전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LG의 선두 탈환을 저지하는 한편 가을 야구에 대한 마지막 불씨를 이어갔다.

SK는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LG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사이드암 백인식을 내보낸다. LG는 좌완 신재웅을 예고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SK 이만수 감독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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