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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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풋살, 윤두준 활약에 비스트-B.A.P팀 결승 안착

기사입력 2013.09.03 18:15 / 기사수정 2013.09.03 18:15

정희서 기자


▲ 아육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아육대' 풋살 경기에서 그룹 비스트, 비투비, BAP가 결승행 티켓을 거머 쥐었다.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MBC '아이돌스타 육상·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풋살 경기 예선전에서 비스트 윤두준, 요섭, 비투비 은광, BAP 용국, 영재, 젤로, 가수 노지훈이 속한 D팀이 결승에 안착했다.

D팀과 맞붙었던 B팀은 인피니트 우현이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고 EXO 루한, 시우민, 수호, 백현, 인피니트 호야, 우현, 테이스티 소룡, 쇼리제이로 구성됐다. 

이날 경기 초반 B팀 루한이 연이어 득점 찬스를 얻으며 유리하게 이끌어갔다. 하지만 같은 팀 시우민이 전반전 상대팀의 공격을 막으려다 자살골을 넣는 바람에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에 시우민은 같은 팀 골키퍼 데이스티 소룡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D팀 이기광이 재치 있는 플레이로 득점에 성공, 팔을 흔드는 귀여운 세리모니를 선보였다. 

이날 가장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D팀 윤두준이었다. 그는 축구선수 출신다운 발빠른 플레이로 B팀의 공격을 번번히 저지했다. 경기장을 누비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고 멋진 중거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전후반 치열한 경기 끝에 승부는 2대 2 동점 상황이 됐고, 승부차기를 통해 승패가 엇갈렸다. D팀은 윤두준, 서은광, 이기광이 연달아 골을 성공시켰다. 반면 B팀은 루한의 킥이 D팀 골키퍼 노지훈에 막혔고 뒤이어 등장한 호야도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한듯 골문을 넘기는 슈팅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B팀이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풋살 경기 최종 우승팀과 승리의 주역은 추석 연휴 기간에 방송되는 '아육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비스트, 엑소 ⓒ 엑스포츠뉴스 DB,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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