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둘째 아들 비화 공개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실수로 둘째 아들을 낳게 된 이야기를 공개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둘째 아들 인준 군과 함게 '부모에게 가장 상처받았던 말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인준 군이 "아빠가 날 '실수로 가졌다'고 해서 상처받았었다"고 언급하자 강용석은 그 사실을 인정하며 당시 정황까지 상세히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인준 군은 "형은 부모님이 결혼하신 후 아빠가 변호사 되신 후에 계획 하에 낳으신 것 같고, 막내 동생도 늦둥이를 원하셔서 철저한 계획 하에 낳으신 것 같은데 형이랑 연년생인 나는 방심하다가 실수로 낳으신 게 확실한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민망한 웃음만 지어보이던 강용석은 "92년에 결혼해서 변호사가 된 후 98년에 원준(큰 아들)이를 낳고 고생한 아내를 위해 함께 사이판으로 여행을 갔다. 그때 방심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강용석과 아들 인준 군의 재치 넘치는 입담은 3일 밤 11시 '유자식 상팔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강원준, 강용석, 강인준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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