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나영석 돌직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서진이 나영석 PD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이서진이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삶과 '꽃보다 할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이서진은 나영석 PD를 데리러 가는 택시 안에서 "자기가 와야지 왜 우릴 오라고 하느냐"고 장난 섞인 불평을 했다.
이후 나영석 PD가 택시에 타고 자리 옆에 놓인 텀블러를 꺼내 물을 마시려 했으나 뚜껑이 잘 열리지 않아 난처해했다. 이를 본 이서진은 "진짜 무식하다. 이런 인간과 유럽을 다녀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김구라가 나영석 PD에게 "'꽃보다 할배' 대박 난 것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네자 이서진은 "별로 하는 것 없이 얻어 걸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형은 원래 어릴 때부터 그랬냐. 약간 재수없게?"라고 받아치며 예능감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학창시절부터 배우의 길로 접어들게 된 이야기까지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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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서진 나영석 돌직구 ⓒ tvN 방송화면]
백하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