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의 여신 정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문근영이 사기 그릇을 만들어 마을 사람들의 구원투수가 된 가운데, 이상윤과도 의기투합하게 됐다.
3일 '불의 여신 정이' 제작사 측은 문근영이 마을사람들에게 사기 그릇을 전달하는 모습과 관군들에게 끌려가 묶여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될 '불의 여신 정이'에서 관군에게 끌려간 정이(문근영 분)는 침착한 대응으로 위기 상황을 극복한다. 정이는 그릇을 만들어 판 것은 사실이지만 이익을 취득하기 위한 것이 아님을 밝힌다. 결국 무죄로 풀려나 마을 사람들을 위한 막사발을 만들 수 있게 된다.
또한 마을을 시찰하던 광해(이상윤)와 맞닥뜨린 정이는 배앓이의 원인이 나무 그릇의 곰팡이였음을 알려준다. 이에 광해는 선조(정보석)에게 백성들을 위해 분원에서 막사발을 만들어 널리 퍼뜨리고 민심을 안정시킬 것을 요청한다.
이에 분원 사람들은 화려하고 기품 있는 도자기가 아닌 막사발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에 적개심을 가져 광해를 당황하게 할 전망이다.
'불의 여신 정이'는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불의 여신 정이' ⓒ 케이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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