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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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김미숙, 치매 판정에 충격 '진행 속도 빨라'

기사입력 2013.09.02 22:47 / 기사수정 2013.09.02 22:4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김미숙이 치매 판정에 충격을 받았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는 한정희(김미숙 분)가 치매 판정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희는 최성재(이현진)가 구속되자 그 충격에 최민재(손현주)를 최성재와 혼동했다.

이에 한정희는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았고 치매 판정을 받았고 그는 충격에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담당 의사는 "충격으로 뇌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신경세포가 아주 많이 손상됐다. 점점 기억력과 사고력이 안 좋아질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빈혈이 아주 심해서 진행 속도가 보통 사람보다 몇 배 더 빠를 거다"라며 진단했다.

한정희는 "몇 달 안에 기억을 대부분 잃을 거다"라는 말에 "오늘 퇴원하겠다. 치워야 할 짐이 많다. 집에선 성재 문제로 탈진해서 온 줄 안다. 말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최서윤(이요원)이 성진 시멘트 주주총회를 준비하는 장태주(고수)를 말려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미숙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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