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54
사회

아데노바이러스 확산, 원인 밝혀지지 않아 치료약 없어

기사입력 2013.09.02 13:19 / 기사수정 2013.09.02 13:19

대중문화부 기자


▲ 아데노바이러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최근 아데노 바이러스가 크게 퍼지고 있다.

2일 SBS '8 뉴스' 에 따르면 최근 호흡기 질환자에서 아데노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비율은 20%정도로 검출률이 지난해보다 5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일주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고열과 심한 목 통증이 나타나며 심할경우 폐렴이나 기관지염으로 악화되기도 한다고 전해졌다.

또한 아데노바이러스 유행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치료할 약이 없어 한 번 걸리면 일주일 이상을 꼬박 앓아야 한다. 예방만이 유일한 처방으로 알려졌다.

이에 질병관리본부의 김기순 호흡기 바이러스 과장은 "아데노바이러스의 어떤 형이 유행을 주도하는지에 대해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손씻기 같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때문에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아데노 바이러스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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