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9월 컴백을 앞둔 가수 박진영과 걸그룹 카라가 '라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한다.
4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카라 멤버들은 박진영과 관련한 일화를 공개했다.
구하라는 "JYP 오디션에서 결승까지 갔다가 탈락한 경험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승연도 JYP 오디션 때문에 미국에서의 학업을 정리하고 여러 차례 오디션을 봤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MC들은 "구하라와 한승연 둘 중에 누굴 더 놓친 게 아쉽냐"고 물어 박진영을 당황하게 했다.
박진영은 음반 발매 첫 방송을 '라디오스타'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번 앨범이 한 가지 내용으로 전곡을 썼는데 가장 비슷한 상황의 MC들이 이 프로그램인 것 같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MC 김구라는 "그런 내용은 '아침마당' 이 더 낫지 않냐"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박진영은 신곡 '놀만큼 놀아봤어'를 방송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박진영 vs 카라 특집'에서는 한류스타 카라가 직접 공개하는 일본 활동 이야기와 박진영의 연기 도전 및 클럽댄스까지 다양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라디오스타' 박진영, 카라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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