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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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두산 김진욱 감독 "유희관과 투수진, 효과적인 피칭했다"

기사입력 2013.09.01 20:17 / 기사수정 2013.09.01 20:1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유)희관이가 호투했다.”

두산 베어스의 김진욱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1일 잠실구장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4차전에서 유희관의 7⅓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4-0으로 승리했다.

시즌 막바지로 향하면서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1위와 3위에 랭크된 두 팀의 만남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팽팽한 혈전을 펼칠 것이라 예상됐다. 하지만 의외의 변수로 인해 경기는 시작부터 두산의 리드로 진행됐다.

두산 타선은 삼성 유격수 김상수의 실책을 빌미로 1회부터 2점을 수확했다. 이어 2회 2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9번 김재호의 우전 안타에 한 점을 추가했고 4회초 홍성흔의 솔로포로 한 점을 더한 두산은 삼성의 추격을 뿌리치며 3연승을 거뒀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유)희관이가 호투했고, 뒤에 나온 투수들도 효과적인 피칭을 했다. 추가점이 필요할 때 꾸준하게 점수를 만들어 낸 것이 승리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한 주동안 선수들 수고했다”고 덧붙였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두산 베어스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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