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노유민이 NRG 시절 월수입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맘마미아'는 '철없는 아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노유민은 "10년 전 NRG 시절 월수입이 1억 5천만원이었다"고 아이돌 활동 당시 어마어마했던 수입을 공개했다.
노유민은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돈이 주체가 안 됐다. 주로 먹는 것에 돈을 썼다. 중국에 가면 귀빈만 가는 그런 식당에서 밥 한 상에 천 만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천만 원짜리 밥상에 대해 "임금님만 드셨다는 자라부터 해서 각종 귀한 재료만 나왔다. 상상도 못했던 뱀 같은 보양식들이 끊임없이 나왔다"고 설명해 MC 이영자의 식탐을 자극하기도 했다.
노유민은 "그때 1억짜리 수표를 처음 봤다"면서 "결혼한 현재는 하루에 10만 원을 받아서 쓰고 있다"고 달라진 생활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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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유민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