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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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6단 콤보 힐링 포스, 아이들 향한 배려심 '국민 힐링남' 등극

기사입력 2013.09.01 13:03 / 기사수정 2013.09.01 16:29

김승현 기자


▲ 주원 6단 콤보 힐링 포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주원이 촬영장에서 아이들을 향해 펼치는 6단 콤보 '힐링 포스'가 포착됐다.

1일 KBS 월화드라마 '굿 닥터' 측은 극 중에서 뿐만 아니라 촬영현장에서도 아이들을 향한 사랑으로, 다정다감한 '힐링남'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주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아직 나이가 어린 아역배우들이 장시간 촬영으로 힘들어할 때마다 남다른 배려심을 발휘하고 있는 것.

밤샘 촬영으로 피곤해하던 아역 배우가 칭얼거리자 옆에 앉아 대사를 뮤지컬 노래처럼 변환한 감미로운 '힐링송'을 들려줘 아역 배우를 웃게 하는가 하면, 수술실 대 위에 누운 채로 촬영하거나 여러 가지 의료 기구들을 장착하고 있는 아역 배우에게는 일일이 불편한 곳은 없는지 물어보며 다독이는, 자상함을 드러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주원은 촬영에 앞서 리허설 때부터 아역 배우들과 소소하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주는 것은 물론, 자신의 대사 암기량이 상당하지만 아역 배우들의 대사를 꼼꼼하게 살펴봐 주는 등 세심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 아역 배우들이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 유심히 듣고 있다가 맞장구를 쳐주는가 하면, 작은 일에도 박장대소하며 함께 웃어주는 등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

극 중 주원은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어눌한 말투와 구부정한 어깨, 초점 없는 시선과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계속 움직이는 손동작 등을 통해 자폐 증상을 실감 나게 표현하고 있다.

한편 '굿 닥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주원 6단 콤보 힐링 포스 ⓒ 로고스필름]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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