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댄싱9' 첫 생방송 결과 블루아이가 우승, 서영모가 탈락했다.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넷 '댄싱9'에서 블루아이가 메모리매치와 단체대결에서 레드윙즈를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생방송 첫 번째 대결은 '메모리 매치'였다. 첫 주자는 레드윙즈의 여은지와 서영모로, 이들은 블루아이의 이지은과 음문석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레드윙즈의 김홍인과 소문정 역시 블루아이의 김수로와 이은혜를 꺾고 팀에 2연승을 안겨줬다.
이어진 세 번째 대결은 블루아이의 김솔희, 이준용, 홍성식이 레드윙즈의 남진현, 하휘동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무대는 블루아이의 김명규, 한선천이 최고점을 기록하며 레드윙즈의 류진욱, 이루다, 이선태를 꺾었다.
생방송 마지막 단체대결에서 레드윙즈는 지드래곤의 '미치GO'에 맞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블루아이는 조PD의 '친구여'에 맞춰 경쾌한 무대를 펼쳤다. 모든 무대가 끝난 후 블루아이는 레드윙즈를 2점 앞서며 첫 생방송 우승을 차지했다.
그 결과 첫 대결에서 패한 레드윙즈에서 생방송 문자 투표를 가장 적게 받은 여은지와 서영모가 탈락자 후보로 선정됐다. 이들은 재대결을 펼쳤고, 마스터들은 탈락자를 결정하기 위해 고심했다.
레드윙즈의 마스터 이민우는 "사전 점수만 아니라면 저희 레드윙즈의 승이었다"며 한 사람을 탈락시켜야 하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고민끝에 서영모를 탈락자로 결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댄싱9 ⓒ 엠넷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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