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남상미와 김지훈이 뉴욕에 가게 됐다.
3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송지혜(남상미 분)와 강태욱(김지훈)이 산부인과를 찾아갔다.
이날 태욱은 의사로부터 "검사결과 두 사람 모두 정상이다. 하지만 비상식적인 이야기를 하겠다. 검찰에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 없느냐. 아내랑 1년정도 해외에 나갔다 와라. 그럼 아이는 금방 생길 거다. 아내의 스트레스 때문에 아이가 생기지 않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이후 태욱은 자신의 부모님에게 "검찰청에서 해외 연수가 있는데 이번에 놓치면 기회가 영 없을 것 같다. 뉴욕대 로스쿨로 해외 연수 가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결국 태욱은 부모님께 해외 연수 가는 것을 허락 받았고, 지혜는 지긋지긋한 시월드를 벗어날 생각에 "진짜냐. 나도 같이 가도 되는 거냐. 나 당신에게 정말 잘 하겠다. 짜증도 안 부리고 상냥하게 대하겠다. 좋은 아내 되겠다"라며 행복한 듯 태욱을 끌어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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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상미, 김지훈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