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진화 결혼이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우먼 심진화가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한 이유를 공개했다.
심진화는 30일 방송된 KBS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출연해 "살면서 나한테 목맨 남자는 김원효가 처음이었다. 집 앞에 매일 찾아오고 좋아죽겠다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안 하면 김원효가 곧 죽을 것 같았다. 이 정도로 날 좋아한다면 '행복하게 해주겠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원효는 "당시 술을 달고 살았다. 그땐 심진화의 모든 모습이 다 좋았다. 지금도 그렇다"며 아내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줘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앞서 김원효는 지난 6월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같이 밥을 먹는데 땅에 떨어진 걸 아내가 주워 먹었다. 부끄럼 없이 먹는 걸 보고 그만큼 나를 편하게 생각한다고 여겼다"고 생각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심진화 결혼이유 ⓒ KBS 방송화면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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