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리 심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힙합 듀오 리쌍의 개리가 막창집 사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30일 개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렇게 웃고 나면 좋은 일 생긴다. 불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청춘님들 고민의 맨션 많이 보내시는데요… 원래 다 그런 겁니다. 1000년 전에도 그랬을 거고 1000년 후에도 그럴 겁니다… 원래 사는 게 그런 겁니다… 가끔 하늘 보며 가운데 욕지거리 한 번 하고 오늘을 살면 되는 겁니다. 파이팅!!"이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 글은 리쌍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 건물에 권리금 약 5억 원 들여 막창집을 운영해왔지만 계약 기간 갱신 문제로 인해 가게를 비워줘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권리금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게 됐다는 엑스포츠뉴스의 보도 이후 올라왔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해 심경을 고백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리쌍은 자신들이 소유한 강남구 신사동 건물의 임차인과 소송을 벌여 '갑'의 횡포가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으나 현재는 '을'의 상황에 놓이게 돼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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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개리 심경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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