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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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15년 팀워크+만능 체육돌 신화 이길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3.08.30 12:39 / 기사수정 2013.08.30 12:39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신화가 '런닝맨' 멤버들과 치열한 대결을 예고했다.

오는 9월 1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신화가 출연해 대결을 펼친다. 앞서 지난 25일 방송된 '런닝맨' 방송에서는 신화가 등장해 "우리는 해적입니다"라고 말하며 대결을 예고한 바 있다.

이날 해적으로 변신한 신화 멤버들은 '런닝맨' 멤버들이 모은 금화를 약탈하려 했다. 하지만 금화는 이미 저주를 받아 쇳덩이로 변해있었고 신화는 쇳덩이로 변해버린 금화의 저주를 풀기 위한 미션 레이스를 펼쳤다.

하루에 2번 모습을 드러내며 '바다의 사막'이라 불리는 '풀등'에 도착한 신화와 '런닝맨' 멤버들은 바다 한 가운데에 펼쳐진 놀라운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신비의 섬에서 펼쳐진 이번 미션에서 15년간의 팀워크로 무장한 신화는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런닝맨' 멤버들을 위협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진정한 체육돌이 모두 모였다", "마치 만능 체육인을 보는 것 같다"며 신화의 운동 신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신화의 앤디는 게임마다 반칙을 일삼아 '신화의 광수'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리더 에릭 역시 완벽한 평소 이미지와는 다르게 허술한 모습으로 원조 예능돌 다운 면모를 보여 웃음을 줬다.

본격적으로 펼쳐진 이름표 떼기 레이스에서는 해적선의 저주를 풀기 위한 '런닝맨'과 신화의 치열한 대결이 이어졌다. '런닝맨' 멤버들은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로 신화를 위기로 몰았고 신화 역시 이들의 공격에 연예계 스포츠맨답게 맞섰다고 전해졌다.

베일에 싸인 해적선의 비밀과 '런닝맨' VS 신화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승부, '끝장 전투의 시작' 편은 9월 1일 오후 6시 10분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런닝맨' 신화 ⓒ SBS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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