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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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사과 "힙합 디스전, 이센스 제이통 언급 치사했다"

기사입력 2013.08.29 21:17 / 기사수정 2013.08.29 21:17



▲ 스윙스 사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괴물래퍼 스윙스가 힙합 디스전에 대해 사과의 뜻을 표했다.

스윙스는 28일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힙합 디스전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윙스는 사이먼디를 향한 디스곡에서 동료 래퍼 이센스와 제이통을 언급한 것에 대해 "치사했다고 생각한다. 미안하다"며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다.

또한 자신의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에게도 "디스곡을 몰래 낸 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스윙스는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논란이 불거진 힙합 디스전에 대해 "힙합을 굉장히 사랑하기 때문에 마음을 최대한 숨기지 않고 랩에 담았는데, 그 과정에서 사건·사고가 터져 아쉽다"고 해명했다.

이어 스윙스는 "후회는 없고 끝까지 제 갈길을 가겠다. 저를 싫어하는 분들을 모두 팬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힙합에 대한 열정과 포부를 과시했다.

앞서 23일 이센스가 'You Can't Control Me'를 무료 공개하며 개코 디스로 논란을 일으킨 상황에서 스윙스는 '황정민 (King Swings Part 2)'을 배포, 이센스와 슈프림팀으로 활동했던 사이먼디의 실명을 거론하는 등 힙합계에 일침을 가했다.

이후 개코, 사이먼디가 답가를 내놓은 가운데 타래, 타이미, 딥플로우 등 힙합신 래퍼들이 대거 힙합 디스전에 합류하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스윙스 사과 ⓒ 브랜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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