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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제작진-심사위원이 밝힌 슈퍼위크 사용설명서

기사입력 2013.08.29 13:0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net '슈퍼스타K5'에서 지역 예선이 마무리되고 슈퍼위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심사위원과 제작진이 이번 시즌 슈퍼위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슈퍼위크는 생방송 무대 진출자를 선발하기 위해 지역 예선을 통과한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각종 미션을 부여받는 시스템으로, 참가자들의 음악에 대한 진정성과 치열한 경쟁 구도를 동시에 선보여, 재미와 긴장감을 배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그동안의 시청자 의견을 적극 수렴, 개선된 심사 제도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출중한 실력자들이 겨루다 보니 각자의 취향과 선호도를 가진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합격과 불합격이 갈리는 것에 대해 의견이 갈렸기 때문이다. 최대한 시청자들에게 납득이 갈 수 있는 심사평과 결과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이번 심사 제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슈퍼스타K5'의 이선영PD는 "진화된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고심을 많이 했다.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심사에 있어서도 공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심사제도를 도입했다. 4화부터 방송되는 슈퍼위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제작진은 슈퍼위크를 지켜본 결과 시즌 이래 가장 완벽한 심사위원의 구도를 보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제작진은 "치열함이 참가자들의 경쟁 구도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심사위원들의 대결 구도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논쟁 속 심사를 펼치게 될 것"이라며 "시즌 이래 심사위원의 성향이 가장 잘 드러난 냉철한 심사를 통해 생방송 무대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양보 없는 심사 설전도 펼쳐진다"고 귀띔했다.

이에 심사위원 3인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은 슈퍼위크에 대해 각각 '대반전', '레알', '명불허전'으로 정의했다는 전언이다.

이승철은 "슈퍼위크에서는 심사위원이 예선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참가자들의 재능과 끼를 재발견하는 장이자, 참가자의 진정한 실력 발휘를 통해 가능성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인데, 이번 슈퍼위크는 정말 큰 반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윤종신은 "진정한 경쟁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것이 슈퍼위크다. 심사위원끼리도 취향의 경쟁을 통해 각 심사위원이 찾아내는 출연자들의 또 다른 면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하늘은 "'슈퍼스타K'의 진가는 역시 슈퍼위크에서 나오는 것 같다"며 첫 슈퍼위크를 심사한 짧고도 강렬한 소감을 밝혔다.

'슈퍼스타K5'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하늘, 이승철, 윤종신 ⓒ Mnet]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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