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영재 심판위원이 29일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개인 통산 1,500경기 출장에 나선다.
지난 1996년부터 프로야구 심판으로 활동하며 올해로 프로 경력 17년째를 맞이한 이 심판위원은 1군 데뷔 경기인 1998년 9월 9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OB와 해태의 경기에 3루심으로 첫 출장한 이후 2008년 6월 20일 목동에서 열린 한화-우리전에서 프로 통산 23번째 1,0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1,500경기 출장 기록은 프로 통산 20번째이며, 1995년 오광소 심판위원을 시작으로 2011년 최수원 심판위원까지 총 19명이 달성한 바 있다.
KBO는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해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이 심판위원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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